[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현대건설이 새 외국인 선수로 소냐 미키스코바(29, 체코)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현대건설은 7일 “지난 1월 다니엘라 엘리자베스 캠벨 선수가 연습 도중 좌측 발목 인대 파열로 인해 시즌 하차하면서 새 외국인 선수를 물색해왔다”면서 “이도희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들은 트라이아웃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검토를 했고, 태국에서 뛰고 있던 소냐 미키스코바 선수와 남은 시즌을 함께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소냐는 현대건설 팀에 합류한 상황이다. ITC/비자발급 및 연맹 선수 등록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등록 절차가 완료되면 소냐는 빠르면 오는 10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의 맞대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도희 감독은 “소냐 선수가 이번 시즌 봄배구를 향해 역할을 다할 것으로 믿고 있다. 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전과 팀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극대화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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