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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레이, 김연경과 한솥밥? 中 ‘파격’ 연쇄 이동 조짐

장춘레이, 김연경과 한솥밥? 中 ‘파격’ 연쇄 이동 조짐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2.0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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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레이
장춘레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파격적 연쇄 이동을 예고했다.

2017-18시즌 슈퍼리그 4강 플레이오프에는 김연경이 뛰고 있는 상하이와 ‘디펜딩 챔피언’ 장쑤, 랴오닝과 톈진이 출전한다. 

상하이는 1, 2라운드 줄곧 선두를 달리며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랴오닝, 톈진이 2, 3위로 4강에 안착했고, 장쑤는 2라운드 최종전에서 상하이를 제압하며 간신히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상하이와 장쑤, 랴오닝과 톈진이 오는 10일부터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놓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지난 5일 “베이징의 장춘레이가 상하이로 팀을 옮긴다”고 밝혔다.

장춘레이는 올 시즌 도중 이탈리아리그에서 중국으로 복귀했다. 베이징 유니폼을 입은 것. 정규리그 김연경의 상하이와 장춘레이의 베이징 맞대결은 중국 내에서도 ‘빅이슈’였다.

이 매체에 따르면 “상하이 주전 멤버들의 평균 연령이 높다. 장춘레이가 상하이 장레이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장레이는 1985년생으로 팀 내 최고참이다. 1989년생이자 국가대표 출신 장춘레이의 합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울러 “저장의 미들블로커 양저우도 상하이로 간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다. 상하이의 4강 상대 장쑤 역시 선수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 장쑤는 팔일선전의 센터 유안싱유와 손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국가대표팀 주전 센터 유안싱유는 상하이전에서도 위협적 존재감을 드러내며 팀의 3-2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더불어 “저장의 리징도 장쑤에 합류한다”고 했다. 리징은 리그 득점 2위를 차지한 저장의 주포다. 리우샤오퉁도 베이징에서 톈진으로 둥지를 옮긴다는 소식을 알렸다.

상하이
상하이

 

4강 플레이오프에 탈락한 팀들의 주포들이 대대적으로 이동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 플레이오프의 큰 변수로 부상했다.

김연경의 에이전트사 인스포코리아 관계자는 “중국 내부 사정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올해는 이상하게 이동이 많다. 전에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사진=시나스포츠 홈페이지/피피에이피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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