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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째 풀세트’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의 깊어지는 고민

‘11번째 풀세트’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의 깊어지는 고민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2.0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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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감독
김종민 감독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

도로공사가 2017-18시즌 정규리그 23경기를 치른 가운데 11번째 풀세트를 펼쳤다. 김종민 감독의 고민이 깊어졌다.

도로공사는 4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GS칼텍스 원정 경기에서 3-2(20-25, 23-25, 31-29, 25-15, 15-13)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바나와 박정아는 41, 24점을 터뜨리며 세트 스코어 0-2에서 3-2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최근 5세트 경기가 늘어났다. 4, 5라운드에만 벌써 6차례 풀세트 접전을 펼쳤다. 이에 ‘승장’ 김종민 감독은 웃지 못했다. 

경기 전에도 김 감독은 “1세트를 가져가지 못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GS칼텍스전까지 5세트로 끌고 가자 그는 “일단 상대 강소휘를 막지 못하면서 1, 2세트 어렵게 갔다”면서 “초반 우리 공격부터 조금씩 안 맞았다. 에이스 역할을 해야할 박정아가 올라오는 것이 좀 늦다. 1, 2세트 공격 성공률이 저조하다. 그 부분을 스스로 빨리 깨야 한다”며 지적했다.

아울러 “후반기 들어 계속 경기 진행이 이렇게 된다. 나중에 체력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습관이 되면 안 된다. 방법을 찾아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힘겹게 승점 2점을 획득한 도로공사는 2위 IBK기업은행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다. 승점 1점이 중요한 시기다. 승점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도로공사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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