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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포트라이트] 소방수로 나선 신인 이원정, 도로공사 급한 불 껐다

[S포트라이트] 소방수로 나선 신인 이원정, 도로공사 급한 불 껐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2.04 18:26
  • 수정 2018.02.0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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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이원정
도로공사 이원정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

도로공사의 신인 세터 이원정이 위기의 순간 팀을 구했다.

도로공사는 4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GS칼텍스 원정 경기에서 3-2(20-25, 23-25, 31-29, 25-15, 15-13)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바나와 박정아는 41, 24점을 터뜨렸다.

1, 2세트 도로공사는 상대 서브에 당했다. 좀처럼 매끄러운 공격을 펼치지 못하며 끌려 갔다. 그러던 3세트 도로공사는 세터 이원정을 먼저 내보냈다.

이원정은 이바나 백어택을 먼저 살렸다. 빠른 토스보다는 안정적인 토스로 팀 공격력을 끌어 올렸다. 흐름을 뒤집은 도로공사는 블로킹을 앞세워 4점 차 리드를 잡았다. 이내 22-23 역전을 허용했지만 듀스 접전 끝에 31-29로 간신히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에도 이원정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이원정은 득점원들을 고루 활용했다. 이바나에 이어 박정아 공격까지 살아났다. 순식간에 스코어는 19-12가 됐다. 이에 도로공사는 다시 베테랑 이효희를 투입했다. 이효희가 5세트 마무리를 지었다.

2000년생 1월생 이원정은 2017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도로공사에 입단했다. 김종민 감독은 이원정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며 선수 운용의 폭을 넓혔다. 김 감독은 “승점 1점이라도 중요한 시기다”고 말했다.

리그 후반기 선두 사수에 나선 도로공사. 중요한 시기에 신인 이원정이 적재적소에 투입돼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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