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역대 통산 4000득점을 돌파했다.
문성민은 4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OK저축은행전에서 서브 2개를 포함해 13점 활약을 선보였다. 공격 성공률은 64.7%에 달했다.
경기 전까지 문성민은 역대 통산 3999점을 터뜨렸다. 이날 여유롭게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의 기쁨은 배가 됐다.
8시즌 동안 235경기, 880세트 출전해 4000점을 기록한 문성민. 최단 시즌, 최소 경기로 새 기록을 썼다.
더불어 현대캐피탈 안드레아스가 블로킹 1개와 함께 15점을 선사했고, 차영석과 신영석이 나란히 블로킹 3개씩 성공시키며 7점을 올렸다.
현대캐피탈은 안방에서 3-0(25-20, 25-18, 25-21) 완승을 거뒀다.
반면 OK저축은행은 9연패 수렁에 빠졌다. 팀 창단 이후 최다 연패를 기록하며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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