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
“승점 1점이 중요한 시기다.”
선두 도로공사는 4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GS칼텍스전이 예정돼있다.
도로공사와 IBK기업은행은 나란히 15승7패를 기록 중이다. 다만 도로공사가 승점 2점 앞선 45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종민 감독은 “치고 올라올 것이라 예상했다. 다만 우리가 확실히 승점을 따야할 때 그렇지 못했다. 5세트 경기가 많았다. 승점 관리를 못한 것이 아쉽다”고 밝혔다.
이에 김 감독은 1세트를 강조했다. 그는 “1세트를 가져간 경기가 많지 않다. 그래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오늘도 선수들에게 여기에 초점을 맞추라고 했다. 쉽지는 않을 것이다.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승점 1점이 중요한 시기다”며 힘줘 말했다.
더불어 김 감독은 “앞으로 상대에 포커스를 맞추기 보다는 우리 경기력을 끌어 올리는 것이 먼저다. 선두를 지켜야하는 부담감도 있다. 이겨내야 한다”고 전했다.
도로공사는 올 시즌 GS칼텍스를 상대로 3승1패를 기록했다. GS칼텍스전 4승을 신고하겠다는 각오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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