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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삼성화재, 우리카드 상대로 5전 전승...2위 사수 나섰다

[S코어북] 삼성화재, 우리카드 상대로 5전 전승...2위 사수 나섰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2.02 21:19
  • 수정 2018.02.0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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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삼성화재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

삼성화재가 2017-18시즌 우리카드를 상대로 5전 전승을 거뒀다.

삼성화재는 2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우리카드 원정 경기에서 3-(27-25, 23-25, 18-25, 25-18, 15-13) 진땀승을 거뒀다.

세트 스코어 1-2에서 4세트 김형진 서브 타임에 흐름을 뒤집은 삼성화재. 5세트 집중력이 빛났다. 4세트 흐름을 이어가며 마지막에 웃었다. 타이스와 박철우는 30, 19점을 올렸다. 박상하, 김규민도 11, 10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삼성화재는 19승8패(승점 51)로 2위를 유지했다. 선두 현대캐피탈과의 승점 차를 6점으로 좁혔고, 3위 대한항공과는 7점 차로 앞서갔다.

우리카드는 세터 하승우를 교체 투입했고, 파다르를 필두로 날카로운 서브로 분위기를 가져갔다. 4, 5세트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승점 1점을 챙긴 우리카드는 5위로 도약했다.

홈팀 우리카드는 세터 유광우를 필두로 최홍석, 신으뜸, 라이트 파다르, 센터 조근호와 구도현, 리베로 정민수가 코트를 밟았다. 이에 맞선 삼성화재는 세터 황동일과 타이스, 류윤식, 박철우, 센터 박상하와 김규민, 리베로 부용찬이 출격했다.

1세트 우리카드 파다르가 박철우 백어택을 막아내며 8-7 기록, 파다르 연속 서브 득점으로 10-8로 달아났다. 순식간에 12-8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에 질세라 삼성화재는 타이스 블로킹과 상대 범실을 틈 타 12-14로 추격했다. ‘원포인트 서버’ 김정호 투입 후 15-16까지 따라붙었다. 네트터치 범실로 흐름이 끊겼다. 우리카드는 파다르의 탁월한 결정력에 힘입어 18-15로 도망갔다. 삼성화재는 17-19에서 김형진 투입, 19-19 균형을 맞췄다. 과감한 속공으로 흐름을 뒤집은 우리카드. 파다르를 앞세워 23-20을 만들었다. 삼성화재는 박철우 서브를 무기로 듀스에 돌입했고, 상대 범실과 블로킹 득점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초반 분위기는 삼성화재 쪽으로 흘렀다. 우리카드 속공이 불발된 반면 삼성화재가 득점을 쌓으며 5-2 우위를 점했다. 기세가 오른 삼성화재는 날카로운 서브로 상대를 괴롭혔다. 류윤식 서브 득점으로 7-2까지 달아났다. 이어 2단 공격 성공률을 끌어 올리며 14-8로 격차를 벌렸다. 우리카드는 유광우를 불러들이고 하승우를 기용했다. 하승우와 최홍석 서브 득점으로 각각 13-17, 15-18로 따라붙었고 우상조 행운의 서브로 17-19를 만들었다. 파다르 공격 성공으로 18-19, 다시 파다르 서브 득점으로 20-20 동점을 이뤘다. 하승우 블로킹으로 23-22 역전한 우리카드가 2세트를 챙겼다.

3세트 우리카드가 8-5 리드를 잡았다. 그것도 잠시 연속 범실로 10-10 동점을 허용했다. 위기의 순간 파다르가 등장했다. 연속 서브 득점으로 15-12를 만들었고, 파다르 서브에 이은 하승우 마무리로 16-12 점수 차를 벌렸다. 흐름을 탄 우리카드는 견고한 블로킹으로 6점 차로앞선 채 20점 고지에 올랐다. 삼성화재는 좀처럼 매끄러운 공격을 펼치지 못하며 고전했다. 최근 군 전역 후 팀에 합류한 고준용까지 내보냈다. 3세트는 우리카드의 몫이었다.

4세트 초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먼저 삼성화재가 류윤식 블로킹으로 11-8 격차를 벌렸다. 우리카드는 최홍석 대신 나경복을 기용했다. 상대 범실을 틈 타 12-13으로 따라붙었다. 삼성화재도 물러서지 않았다. 김형진 서브 득점으로 17-14, 박상하 블로킹으로 18-14로 앞서갔다. 다시 김형진 서브 득점으로 19-14 기록, 21-14로 주도권을 장악했다. 삼성화재가 경기를 5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 초반 우리카드가 신으뜸 서브 득점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우리카드는 6-7에서 파다르의 서브가 범실로 이어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11-8로 흐름을 이어간 삼성화재가 5세트를 가져가며 승점 2점을 획득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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