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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탠바이] ‘삼성화재와 4전 전패’ 우리카드, “꼭 잡고 싶다”

[S탠바이] ‘삼성화재와 4전 전패’ 우리카드, “꼭 잡고 싶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2.0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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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김상우 감독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

“꼭 잡고 싶다.”

우리카드는 2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삼성화재전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카드가 후반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한국전력, KB손해보험을 상대로 모두 셧아웃 승리를 챙겼다. 레프트 최홍석-신으뜸이 공수 균형을 맞추며 파다르의 짐을 덜고 있다.

덕분에 현재 12승14패(승점 35)로 6위 기록, 4위 한국전력(12승14패, 승점 37)과의 승점 차는 2점이다. 3위 대한항공(16승11패, 승점 44)과는 승점 9점 차다.

남자부의 경우 정규리그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경우 준플레이오프가 펼쳐진다.

우리카드가 3연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삼성화재다. 삼성화재는 18승8패(승점 49)로 2위에 위치하고 있다. 올 시즌 우리카드는 삼성화재와의 대결에서 4전 전패를 기록했다. 

경기 전 김상우 감독은 “삼성화재는 양쪽 공격수가 좋은데 우리 블로킹 타이밍이 미흡했다. 상대는 타점도 높다. 수비라도 잘 돼야하는데 그 부분에서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상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있다. 삼성화재와 아쉬운 경기를 했었다. 5, 6라운드는 꼭 잡고 싶다”며 올 시즌 삼성화재전 첫 승리를 다짐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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