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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대한항공 후반기 3G 연속 셧아웃 승, OK는 8연패

[S코어북] 대한항공 후반기 3G 연속 셧아웃 승, OK는 8연패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2.01 20:24
  • 수정 2018.02.0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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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하는 대한항공
환호하는 대한항공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대한항공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후반기 3경기 연속 3-0 완승을 거두며 2위 추격에 불을 지폈다.

대한항공은 1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OK저축은행 원정 경기에서 3-0(25-16, 26-24, 25-23)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세터 한선수의 빠른 토스와 공격수들의 호흡이 척척 맞았다. 공격수들도 춤을 췄다. 토스 타이밍에 맞춰 여유로운 공격을 펼치며 막강한 화력을 드러냈다.

경기 초반부터 대한항공이 다양한 공격 루트로 기선을 제압했다. 21-13으로 격차를 벌린 대한항공이 9점 차로 상대를 따돌리며 세트 스코어 1-0을 만들었다. 1세트 가스파리니는 6점을 올렸고, 정지석과 곽승석도 4, 3점을 기록했다. 한선수, 진상헌, 진성태도 득점을 기록했다. 1세트 도중 곽승석은 역대 통산 수비 5000개를 달성하기도 했다. 역대 6번째 기록이다.

2세트 위기는 있었다. 선수 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꾀한 OK저축은행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OK저축은행은 끈끈한 수비력까지 드러냈다. 24-24 듀스 돌입, 진상헌 공격과 정지석 서브 득점으로 2세트를 마쳤다.

3세트에도 대한항공이 16-12 우위를 점했다. 이에 질세라 OK저축은행은 조재성 연속 서브 득점으로 15-16으로 따라붙었다. 가스파리니 범실로 16-16 균형을 맞췄다. 가스파리니도 맞불을 놨다. 가스파리니 연속 서브 득점으로 19-16으로 달아난 대한항공. 23-22 이후 3세트에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22점을 올린 가스파리니와 함께 정지석, 곽승석이 13, 10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덕분에 대한항공은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16승11패(승점 44)로 3위 기록, 2위 삼성화재(18승8패, 승점 49)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혔다.

무엇보다 후반기 들어 2위 삼성화재, 선두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둔 뒤 OK저축은행마저 제압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OK저축은행은 8연패 늪에 빠졌다. OK저축은행은 5승22패(승점 19)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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