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대한항공 곽승석이 새 기록을 썼다.
곽승석은 1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OK저축은행 원정길에 올라 역대 통산 수비(리시브+디그) 5000개를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수비 4997개를 기록한 곽승석은 1세트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5000개 돌파에 성공했다. 기준기록상을 달성한 곽승석에게는 상금 200만 원이 주어진다.
역대 6번째 기록이다. 레프트 포지션은 최초다. 앞서 리베로 여오현(현대캐피탈), 최부식(은퇴), 곽동혁(KB손해보험), 이강주(OK저축은행), 부용찬(삼성화재)에 이어 6번째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곽승석은 2010-11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에는 종아리 부상 이후 최근 복귀해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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