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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포트라이트] '더블더블' 박찬희, "개인 기록보다는 팀 승리가 더 의미"

[S포트라이트] '더블더블' 박찬희, "개인 기록보다는 팀 승리가 더 의미"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1.3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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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인천삼산)=윤승재 기자]

"더블더블보다는 7위와의 격차를 유지한 게 더 의미 있는 것 같다."

2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끈 박찬희가 소감을 밝혔다.

박찬희는 3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부산 KT 쏘닉붐과의 경기에 출전해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82-69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박찬희는 15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1쿼터에 2점포 3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10득점을 올렸고, 어시스트도 3개를 기록하며 전자랜드가 기선을 제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2쿼터에도 어시스트 3개를 기록한 박찬희는 4쿼터에 4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하며 10어시스트를 기록, 2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7위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승차를 4경기로 벌렸다. 경기 후 만난 박찬희 또한 이를 언급하며 "더블더블을 한 것도 의미 있지만 삼성과의 격차를 유지한 것이 더 의미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전자랜드는 오는 2일 7위 서울 삼성전에 이어 4일에는 4위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6위 전자랜드의 가시권에 있는 팀들이다. 특히 현대모비스와는 2경기 차밖에 되지 않아 승리를 거둔다면 순위 역전을 할 수도 있다.

박찬희는 "이번 주 3경기가 중요하다는 것은 나뿐만 아니라 팀원들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느냐, 못 보여주느냐에 따라 시즌 막바지 팀 성적이 좌지우지 될 수 있다. 팀이 이기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처음 호흡을 맞춘 네이트 밀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찬희는 "첫 경기 치고는 잘 맞았다"며 밀러의 KBL 적응에 대해서는 "센스 있게 플레이하는 선수라 금방 적응할 것 같았다. 작년에 KBL에 있었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사진=KBL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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