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신태용호의 주장 장현수가 터키 전지훈련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K리거와 중국‧일본파 위주로 대표팀을 꾸려 터키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신태용호는 조직력 점검과 기량 확인을 위해 2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 위치한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몰도바 대표팀을 상대로 새해 첫 평가전을 치른다.
장현수는 26일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영상 인터뷰를 통해 터키 전지훈련 분위기를 전했다. 장현수는 “선수들이 소속팀 동계훈련을 하는 중에 와서 피로감이 있다”면서도 “선수들 전체가 긍정적이고 밝게 지내려고 하다보니 피로감도 점점 없어지고 분위기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장현수는 이번 대표팀에서 주장으로 신태용 감독의 재신임을 받았다. 장현수는 지난해 12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때 정우영(부주장)과 함께 선수단을 이끌며 우승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신태용호의 주장 역할을 맡아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신태용호는 27일 몰도바전에 이어 30일에 자메이카와, 내달 3일에 라트비아와 같은 장소에서 평가전을 치르며 선수들의 전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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