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프로배구 현대건설 황연주(32)가 V리그 여자부 최초 기록을 달성했다.
황연주는 25일 오후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역대 1호 후위 1천100득점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천100득점까지 단 한 점을 남겨뒀던 황연주는 팀이 1세트 15-14로 앞선 상황에서 후위 공격을 성공시켜 최초 기록에 이름을 새겼다.
황연주는 2005년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흥국생명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10년 여름 자유계약(FA) 자격으로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은 뒤 맹활약 중이다.
2005-06시즌에는 여자부 트리플크라운을 최초(개인 통산 4개)로 기록한 바 있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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