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조현재 前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8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조현재 동양대 석좌교수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KFA 부회장단은 조병득, 심태형, 정태준, 최영일, 김판곤, 조현재 부회장까지 총 6명이 됐다.
조현재 신임 부회장은 제2NFC 건립추진위원장도 맡는다. 조 부회장은 KFA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제2 트레이닝센터의 부지선정부터 건립까지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조 부회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휘문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거쳐, 문체부에서 체육국장, 관광산업국장, 기획조정실장, 제1차관 등 주요 직책을 두루 맡은 전문 행정가이다.
한편,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결산 심의를 통해 2017년도 수입 791억과 지출 771억 원을 승인하고, 2018년 예산 975억 원도 확정했다.
사진=KF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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