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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후반기 승률 80%가 목표”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후반기 승률 80%가 목표”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1.2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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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원 감독
박기원 감독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대한항공이 리그 5, 6라운드 도약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24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첫 경기를 펼친다. 상대는 삼성화재다.

대한항공은 2연패를 기록하며 4라운드를 마쳤다. 13승11패(승점 35)로 4위에 랭크돼있다. 삼성화재는 3연승 중이다. 17승7패(승점 47)로 2위에 위치하고 있다.

두 팀의 상대 전적은 삼성화재가 3승1패로 앞선다. 올스타브레이크 후 5라운드 맞대결에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은 13일 현대캐피탈과의 4라운드 마지막 경기 이후 “10일동안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리그 성패가 결정될 것이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올스타브레이크를 통해 팀을 재정비하겠다는 뜻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3위 한국전력(12승12패, 승점 37)과 대한항공, KB손해보험(11승13패, 승점 32), 6위 우리카드(9승15패, 승점 29)까지 중위권 다툼이 치열하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전쟁이 시작된 셈이다.

삼성화재전을 앞두고 박기원 감독은 “체력 회복과 보강에 신경을 많이 썼다. 우리 계획이 엇박자나고 있다. 하나가 엇박자나면서 다른 것도 엉켰다. 이제 12경기 남았다. 최소한 승률 80%를 가져가야 우리 목표를 이룰 것 같다. 매 경기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후반기 전망에 대해 “정규리그 우승은 모르겠지만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는 플레이오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남은 건 3위 싸움이다. 우리는 어떻게든 안정권에 들어가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자부의 경우 정규리그 상위 3개 팀이 플레이오프 무대에 오른다. 4위 팀의 경우 3위 팀과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이면 준플레이오프를 펼친다.

대한항공 역시 준플레이오프까지 염두에 두고 후반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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