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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후 신진식 감독 “옛날 생각나고 재밌었다”

올스타전 후 신진식 감독 “옛날 생각나고 재밌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1.2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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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웅 감독과 신진식 감독
최태웅 감독과 신진식 감독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옛날 생각나고 재밌었다.”

2017-18 V-리그 올스타전 이후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이 말문을 열었다. 삼성화재는 24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대한항공전이 예정돼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올스타전이 펼쳐졌다. 올스타 선수들은 숨은 끼를 드러내며 관중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사령탑들 역시 선수들과의 댄스 퍼레이드를 펼쳤고, 경기 감독관과 심판 감독관으로 변신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신진식 감독은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과의 댄스 세리머니로 관심이 쏠렸다. 부끄러운 표정을 드러낸 신진식 감독이었다.

또 현역 시절 호흡을 맞췄던 ‘세터 출신’ 최태웅 감독과 직접 코트 위에 올랐다. 신 감독의 서브리시브 후 최 감독의 토스 그리고 신 감독의 마무리로 득점을 냈다. 열렬한 환호가 쏟아졌고, 두 감독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지난해 삼성화재 지휘봉을 잡은 뒤 올스타전 감독으로 나선 신진식 감독. 그에게도 이번 올스타전은 소중한 추억이 됐다.

신진식 감독은 “최태웅 감독 토스 하나 올리는 것 제대로 못 올리더라. 올스타전에 안 들어갈 줄 알았다. 볼 하나 때리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서브까지 받았다. 오랜만에 호흡을 맞췄다. 엣날 생각도 나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어 ‘쌍둥이 자매’에 대해 “왜 그런지 모르겠다. 선수들끼리는 상의를 했겠지만 나와는 맞춘 것이 없었다. 두 번이나 끌고 갔다. 아내한테 혼났다”면서 웃었다.

한편 삼성화재는 3연승을 내달리며 4라운드를 마감했다. 현재 17승7패로 선두 현대캐피탈과 승수는 같으나 승점에 밀려 2위에 랭크돼있다. 승점 7점 차 뒤진 47점을 기록 중이다. 3위 한국전력(12승12패, 승점 37)과는 승점 10점 차다.

후반기를 앞두고 신 감독은 “범실이 많으면 이기기 힘들다. 범실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 서로 믿자고 했다. 서로 믿음이 있어야 팀워크가 생긴다는 것을 강조했다”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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