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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맨' 손준호 "대표팀, 전북 선수 많아 편해"

'전북맨' 손준호 "대표팀, 전북 선수 많아 편해"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1.22 22:28
  • 수정 2018.01.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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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인천)=윤승재 기자]

신태용호의 '뉴 페이스' 손준호가 터키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2일 늦은 밤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터키로 출국했다. 신태용 감독은 국내와 일본, 중국에서 뛰는 24명의 선수들을 소집해 터키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준비를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유럽 등 해외파 선수들은 합류하지 않는다.

또한 신태용호는 터키 전지훈련에서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몰도바(27일‧이하 한국시간)), 자메이카(30일), 라트비아(2월 3일)와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평가전을 치르며 선수들의 전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신태용호에 손준호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도움왕을 기록한 손준호는 그 활약을 인정받아 자신의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출국 전 만난 손준호는 "대표팀이라는 곳은 항상 가슴 속에 목표를 잡고 꿈꿔왔던 곳이다. 선수로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손준호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번 전지훈련에서 저의 모든 것을 감독님께 보여드리겠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손준호와의 일문일답.

Q. 중원 자원이 많다. 경쟁이 치열할텐데 어떤 것을 어필할 생각인가.

A. 일단은 많은 활동량과 감독님께서 강조하시는 희생적인 플레이를 보일 것이다. 대표팀에 뛰어난 선수들도 많지만 나도 경쟁력 있는 선수다. 전지훈련에서 보여드리겠다.

Q. 올 시즌 앞두고 전북으로 이적했다. 전북 동료들이 많은데.

A. 아무래도 대표팀에 전북 선수들이 많아서 편하다. 적응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

Q. 몸 상태는 어떻나. 동계훈련 중에 차출돼 몸이 무거울텐데.

A. (전북의) 일본 전지훈련에서 경기 위주로 많이 훈련했다. 체력적인 부분이나 몸상태는 실전같이 훈련했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없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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