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서울 삼성 썬더스의 리카르도 라틀리프(29)가 한국 농구 국가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라틀리프는 22일 오전 법무부 국적심의위원회 면접 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체육 분야 우수 인재 자격으로 특별 귀화하는 절차를 마쳤다.
우수인재 특별귀화는 국적법 제7조 제1항 제3호에 따라 과학․경제․문화․체육 등 특정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능력을 보유한 사람으로, 대한민국의 국익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는 사람을 요건으로 하고 있다. 라틀리프가 그 대상이 된 것이다.
법무부는 라틀리프가 KBL에서 이룬 다수의 업적들을 인정하며 라틀리프를 '체육 분야 우수인재'로 선정했고 법무부에 따르면 2012년 미주리 주립대학교를 졸업한 후 현대 모비스에 입단해 2014~2015년 시즌 우승을 이끌었고, 2015년 8월 이후 삼성 썬더스에서 활동하며 2016~2017년 시즌 우승에 주역을 담당했다는 점이 인정됐다. 그리고 이날 최종 귀화에 성공한 것이다.
이를 통해 대표팀에서 태극마크를 단 라틀리프의 모습을 보게 됐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2월 23일 홍콩, 26일 뉴질랜드와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치른다.
사진=KBL
total87910@stnsports.co.kr
▶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리그·U리그·초중고리그
▶[스포츠의 모든 것! STN SPORTS] [스포츠전문방송 IPTV 올레 CH. 267번]
▶[STN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STN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