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토트넘 핫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5) 감독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토트넘 핫스퍼는 21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사우샘프턴 FC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5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고 무승부는 공정한 결과처럼 느껴진다. 경기장 상태가 좋지 않아 애를 먹었다. 하지만 어쨌든 똑같은 조건에서 싸웠다”라며 말을 시작했다.
이어 “우리는 볼 소유권을 유지하며 열심히 했다. 하지만 상대에게 기회를 내주는 실수들도 저질렀다. 앞으로의 경기를 이기기 위해서는 더 나아져야하고 더 잘 해야한다. 좋지 않은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포체티노는 “우리는 경기 중 보다 공격적으로 임하려고 시도했다. 공격적으로 포메이션을 바꿨고 풀백을 전진시켰다. 이로 인해 해리 케인이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으나 득점과는 연결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이적설이 돌고 있는 말콤에 대해서는 “이적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난 내 스쿼드에 행복하다. 재능 있는 선수들을 영입할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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