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지네딘 지단(45) 감독이 팬들을 안심시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1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의 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레알은 4위로 도약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ESPN에 따르면 지단은 “매우 큰 승리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우리 팀은 많은 포메이션을 구사할 수 있다. 오늘은 4-3-3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베일과 호날두가 넓게 벌려섰고 마요랄이 중앙에 위치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스리톱은 좋은 모습을 보였고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멀티골을 뽑아내며 부활의 가능성을 높였다. 호날두는 두 번째 골을 득점하는 과정에서 이마에 출혈을 보이기도 했다. 지단은 이에 대해 “호날두는 이마 쪽의 피부가 약간 찢어진 상태다. 2~3바늘 정도 꿰맸다. 하지만 큰 부상은 아니다. 괜찮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단은 “남은 모든 경기를 오늘 경기처럼 해야한다. 물론 매 경기마다 7골을 득점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노력해야한다. 오늘 난 다득점으로 인해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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