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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파울리스타 퇴장’ 발렌시아, 라스 팔마스에 1-2 패배…3위 유지

[S코어북] ‘파울리스타 퇴장’ 발렌시아, 라스 팔마스에 1-2 패배…3위 유지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1.21 06:30
  • 수정 2018.01.2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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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2위에 복귀시키는 것에 실패한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
팀을 2위에 복귀시키는 것에 실패한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발렌시아 CF가 리그 2위 탈환에 성공하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라스 팔마스에 위치한 그란 카나리아에서 열린 2017/1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UD 라스 팔마스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발렌시아는 리그 4연승에 실패했고 라스 팔마스는 리그 3연패에서 탈출했다.

◇출사표-"스타일적으로 우리 라이벌" 라스 팔마스 헤메스 vs "집중해야" 발렌시아 마르셀리노

라스 팔마스의 파코 헤메스 감독은 이날 경기를 고대했다. 지난 19일 스페인 언론 <엘 데스마르케>에 따르면 헤메스는 "발렌시아는 축구 스타일에 있어 우리의 라이벌 중 한 팀. 꼭 이기고 싶다“고 얘기했다.

이에 맞서는 발렌시아의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상대를 경계했다. 지난 20일 스페인 언론 <라 브로방스>에 따르면 마르셀리노는 "집중력을 유지해야한다. 리그는 매우 중요하다"며 선수들에게 방심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하이로 선발' 라스 팔마스 vs '코클랭 출전' 발렌시아

라스 팔마스 하메스 감독은 레안드로 치치솔라, 다니 카스테야노, 알레한드로 갈베스, 마우리시오 레모스, 시모 나바로, 가브리엘 페날바, 호나탄 비에라, 타나, 에르난 톨레도, 하이로, 호나탄 카예리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포메이션은 4-3-3을 구사했다.

이에 맞서는 발렌시아의 마르셀리노 감독은 놀베르투 네투, 토니 라토,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루벤 베조, 마틴 몬토야, 나초 힐, 프란시스 코클랭, 제프리 콘도그비아, 네마냐 막시모비치, 로드리구 모레노, 산티 미나를 선발로 출격시켰다. 발렌시아는 4-4-2로 나섰다.

◇전반전-공격 축구 펼친 양 팀, 한 골씩 주고받다

경기 초반 발렌시아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5분 발렌시아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힐이 이를 올려줬다. 미나가 헤더를 했고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라스 팔마스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0분 비에라가 박스 쪽으로 쇄도했다. 카예리가 가슴으로 공을 비에라 쪽으로 패스했다. 비에라가 슈팅을 했고 득점이 됐다.

라스 팔마스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34분 비에라의 패스가 타나에게 향했다. 타나가 과감한 중거리슛을 가져갔다. 하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후반전-파울리스타의 퇴장, 급격히 무너진 발렌시아

후반 들어서도 라스 팔마스의 공세가 계속 됐다. 후반 3분 시몬의 패스에 이은 톨레도의 슈팅이 나왔다. 하지만 득점과 연결되지 않았다.

라스 팔마스의 역전골이 터졌다. 후반 8분 수비 과정에서 공이 파울리스타의 손에 맞았다. 이에 파울과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카예리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파울리스타는 고의성이 없다고 생각해 심판에게 강력히 항의하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수적 우위를 갖게 된 라스 팔마스가 상대를 계속해서 밀어붙였다. 후반 21분 비에라의 패스를 받은 카예리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네투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25분에도 카예리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발렌시아는 후반 43분 베조까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추격 의지를 상실했다. 이에 경기는 2-1 라스 팔마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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