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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에 집중’ 한숨 고른 상하이, 안방서 4강 PO 확정 짓나

‘휴식에 집중’ 한숨 고른 상하이, 안방서 4강 PO 확정 짓나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1.21 02:23
  • 수정 2018.01.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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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상하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월드 스타’ 김연경(30)이 뛰고 있는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가 안방에서 축포를 쏘아 올릴까.

상하이는 현재 2017-2018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2라운드에서 8승3패(승점 25)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어 랴오닝(8승3패, 승점 25)이 2위로 선두 탈환을 노리고 있다. 또 다른 우승후보인 장쑤와 톈진도 나란히 7승4패 기록, 3위와 4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19일 상하이는 랴오닝 원정길에 올라 0-3 패배를 당했다. 랴오닝, 장쑤와의 홈&어웨이 경기를 앞두고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빗나갔다. 상하이는 김연경을 비롯해 세터 미양, 센터 마윤웬, 라이트 장레이까지 주전 멤버들을 기용하지 않았다. 선수들의 부상 관리, 체력 안배를 위한 선택이었다.

상하이의 왕지텡 감독은 지난 20일 중국의 <시나스포츠>를 통해 “장레이는 힘줄 부상을 입었고, 마윤웬은 허리 부상으로 진통제를 먹기도 했다. 미양은 무릎이 부은 상태다. 김연경 역시 어깨가 좋지 않다”면서 “팀 닥터가 회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선수들은 모두 30살이 넘었다. 이 가운데 감기에 걸린 선수들도 있다. 나도 선수 시절 30살이 지나면서 부상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선수들의 회복이 우선이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그렇다. 장레이는 1985년생으로 팀 내 최고참이다. 마윤웬과 김연경은 1986년생, 1988년생이다. 미양 역시 1989년생으로 30대에 접어들었다. 컨디션과 체력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다. 챔피언을 바라보는 상하이의 숙제이기도 하다.

상하이는 오는 23일 안방인 상하이 루완 스타디움에서 랴오닝과 리턴매치를 펼칠 예정이다. 안방에서 4강 플레이오프행을 확정 짓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사진=피피에이피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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