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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마시알 결승골' 맨유, 번리에 1-0 신승…리그 3연승 성공

[S코어북] '마시알 결승골' 맨유, 번리에 1-0 신승…리그 3연승 성공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1.21 01:50
  • 수정 2018.01.2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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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토니 마시알
앙토니 마시알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고전 끝에 신승을 거뒀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3연승을 달린 반면 번리는 리그 3연패에 빠졌다. 

◇출사표-"의미있는 경기 승리할 것" 번리 디쉬 vs "집중해야" 맨유 무리뉴

번리의 션 디쉬 감독은 이날 경기로 100번 째 EPL 경기를 치르게 됐다. 지난 19일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디쉬는 "나에겐 의미 있는 경기다. 의미 있는 경기에서 맨유를 꺾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에 맞서는 맨유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이적시장 보다 경기에 집중해야된다고 역설했다. 지난 19일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무리뉴는 "알렉시스 산체스 영입은 진행 중이다. 하지만 그 보다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얘기했다.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수비적 포진' 번리 vs '루카쿠 선봉' 맨유

번리의 디쉬 감독은 닉 포프, 찰리 테일러, 벤 미, 제임스 타코우스키, 필립 바슬리, 잭 콕, 스티븐 데푸르, 스콧 아필드, 제프 헨드릭, 요한 구드문드손, 애슐리 반스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포메이션은 4-2-3-1로 수비적인 운용을 가져갔다.

이에 맞서는 맨유의 무리뉴는 다비드 데 헤아, 애슐리 영,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안토니오 발렌시아, 네먀냐 마티치, 폴 포그바, 앙토니 마시알, 제시 린가드, 후안 마타, 로멜루 루카쿠를 선발로 출격시켰다. 맨유 역시 4-2-3-1로 나섰다.

◇전반전-빈공에 허덕인 양 팀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이 빈공에 울었다. 이 흐름을 맨유가 먼저 깼다. 전반 12분 영이 왼쪽 측면에서 박스 쪽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포그바가 이를 아웃 프런트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뜨고 말았다.

번리가 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13분 헨드릭이 오른쪽 측면으로 패스를 찔러줬다. 구드문드손이 드리블 후 슈팅했다. 하지만 골키퍼 데 헤아에게 안겼다.

번리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8분 번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구드문드손이 공을 올려줬고 미가 헤더를 했다. 하지만 크로스바 위로 날았다.

맨유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41분 린가드가 왼쪽 측면에서 영에게 패스했다. 영이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먀샬의 골 맨유 구하다

후반 들어 맨유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8분 루카쿠가 오른쪽 측면으로 공을 지키며 달려갔다. 이후 반대편으로 패스를 넘겼다. 마시알이 슈팅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번리가 동점을 만들기 위해 분투를 펼쳤다. 후반 11분 번리가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구드문드손이 슈팅을 감아찼다. 하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번리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후반 25분 반스가 오른쪽 측면의 구드문드손에게 패스를 찔러줬다. 상대 박스 안에 번리 선수가 3명이 있었다. 구드문드손이 크로스했으나 스몰링을 맞고 굴절된 공이 반대편으로 지나갔다.

맨유가 경기 종료 직전까지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43분 포그바의 패스에 이은 마시알의 슈팅이 나왔다. 하지만 포프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에 경기는 1-0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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