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첼시 FC의 에당 아자르(26)가 완벽한 하루를 보냈다.
첼시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 앤 호브에 위치한 디 익스프레스 아메리칸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과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3위로 도약했다.
경기 초반부터 아자르가 펄펄 날았다. 아자르는 전반 2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빅터 모지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했다. 데일 스티븐스의 발을 맞고 굴절된 공이 아자르에게 갔다. 아자르가 슈팅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아자르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추가골에 기여했다. 전반 5분 윌리안이 아자르에게 패스 후 전방으로 쇄도했다. 아자르, 미키 바추아이가 연이은 뒷꿈치 패스로 윌리안에게 공을 돌려줬다. 윌리안이 슈팅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아자르는 계속해서 첼시의 공격 첨병으로 활약했다. 전반 25분 윌리안의 슈팅을 만들었다. 하지만 상대 골키퍼 매튜 라이언에게 막혔다. 전반 27분 아자르가 이번에는 바추아이에게 기회를 만들어줬다. 하지만 이 역시 골키퍼 라이언에게 막혔다.
하지만 아자르가 후반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31분 윌리안이 아자르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아자르가 드리블 후 슈팅한 공이 득점이 됐다. 아자르의 활약을 앞세운 첼시는 4-0 대승을 거뒀다.
아자르는 이날 팬 서비스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 종료 후 자신의 어린 팬에게 유니폼을 선물했기 때문이다. 훌륭한 활약에 좋은 팬 서비스까지. 아자르에게 완벽한 하루가 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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