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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땀승' 김봉길호, 4강서 '막강화력' 우즈벡 만난다

'진땀승' 김봉길호, 4강서 '막강화력' 우즈벡 만난다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1.2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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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윤승재 기자]

U-23 대표팀이 말레이시아를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중국 쿤샨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말레이시아와의 16강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오는 23일 같은 장소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김봉길호는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 이근호가 섰고, 조재완과 한승규 김문환이 측면을 맡았다. 그 뒤로 최재훈과 장윤호가 중앙 미드필더를 맡았고, 포백 라인은 이건-황현수-이상민-박재우가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강현무가 꼈다.

한국은 선제골을 터뜨렸다. 경기 휘슬이 울리자마자 10초 만에 왼쪽 측면에서 조재완이 왼발 슈팅으로 말레이시아 골망을 흔든 것. 이는 각급 대표팀을 통틀어 최단 시간 득점 기록이다.

하지만 이후 한국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오히려 말레이시아에 주도권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결국 한국은 후반 22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라시드가 올린 공을 교체 투입된 나다라자가 헤더로 1-1 균형을 맞춘 것.

이후 한국은 조재완을 빼고 조영욱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결국 후반 39분 한승규의 골로 앞서 나갔다. 한승규가 박스 내에서 골키퍼까지 제친 후 가볍게 밀어 넣으며 득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1점 차 리드를 잘 지켰고, 2-1 신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한편 한국은 준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만난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19일 일본과의 8강전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막강 화력을 과시한 바 있다.

사진=KFA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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