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미카엘 라우드럽(53)은 파울로 디발라(24)가 리오넬 메시(30)에 비해 턱 없이 모자라다고 봤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은 19일(한국시간) 라우드럽의 인터뷰를 전했다. 라우드럽은 인터뷰에서 “일부 사람들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의 모습 등을 보고 디발라가 메시를 대체할 선수란 말을 한다. 이는 잘못됐다. 메시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메시의 대체자를 보려면 아직 더 기다려야한다. 난 내 남은 인생 동안 또 다른 메시를 볼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평생 한 번 볼까 말까 한 선수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라우드럽은 현역 시절 패스로 이름이 높았던 선수다. 1985년부터 1989년까지 디발라의 현 소속팀인 유벤투스 FC에서 뛰었다. 1989년부터 1994년까지는 메시의 현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1994년부터 1996년까지는 바르사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뛴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브라이언 라우드럽과 형제 축구 선수로도 이름이 높다.
라우드럽은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스완지 시티 감독을 맡으며 한국 국가대표팀의 현 주장 기성용을 지도한 바 있기 때문이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리그·U리그·초중고리그
▶[스포츠의 모든 것! STN SPORTS] [스포츠전문방송 IPTV 올레 CH. 267번]
▶[STN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STN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