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45)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레알은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레가네스에 위치한 부타르케에서 열린 2017/18시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8강 1차전 CD 레가네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레알은 4강 진출에 교두보를 놨다.
같은 날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지단은 “(최근 좋지 않은 결과를 보이고 있지만) 시즌은 길다.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우리는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되찾아야했다. 2차전까지 진행되는 토너먼트기에 실점을 하지 않고 경기를 끝내는 것도 중요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오늘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고 말할 수는 없다.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토너먼트에서 중요한 결과를 얻어냈다. 득점은 하고, 실점은 내주지 않아 매우 희망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경기에 대해서는 “전반전 경기력은 평범했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 경기력이 나아졌고 득점까지 나왔다”고 얘기했다. 또한 “크로스의 질이 훌륭했다. 수비 역시 단단했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날 후반 44분 결승골을 넣은 마르코 아센시오에 대해서는 “더 향상될 수 있는 재능있는 선수이며 팀에 귀중한 결승골을 넣었다”며 칭찬했다. 후반 23분 교체된 다니 세바요스에 관해서는 “부상을 입었다. 그는 더 뛸 수 없는 상태였다. 이 때문에 빼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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