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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신과 함께' 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 꺾고 7연승 신바람

[S코어북] '신과 함께' 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 꺾고 7연승 신바람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1.17 20:43
  • 수정 2018.01.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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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윤승재 기자]

현대캐피탈이 신영석의 활약에 힘입어 7연승 신바람을 달렸다. 

현대캐피탈은 17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대결에서 3-0(25-21, 25-22, 25-17) 완승을 거뒀다. 이로서 현대캐피탈은 7연승을 달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캐피탈은 안드레아스가 19득점 맹폭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문성민도 14득점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신영석은 서브 에이스 3개를 포함해 10득점을 올려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신영석은 75%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1세트는 현대캐피탈이 안드레아스의 활약으로 14-4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여유를 부렸던 현대캐피탈이 범실을 잇달아 범하기 시작하면서 KB손해보험에 추격을 허용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에만 총 11개의 범실을 범하며 중반 주도권을 KB손해보험에 내줬다. 

KB손해보험은 알렉스와 하현용이 살아나면서 점수 차를 서서히 좁혀갔고, 19-20 1점 차까지 따라 붙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작전타임으로 분위기를 추스린 현대캐피탈은 안드레아스와 문성민의 오픈 득점과 신영석의 스파이크서브 에이스로 연속 득점을 만들어내며 25-21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팽팽하게 흘러갔다.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던 양 팀은 상대에게 3점 차 이상의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팽팽한 균형을 이어갔다. KB손해보험은 1쿼터 맹추격의 기세를 몰아 현대캐피탈을 압박했다. 강영준과 알렉스가 각각 6득점과 5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도 안드레아스와 문성민이 오픈 공격을 번갈아 성공시키며 각각 7득점과 6득점을 성공시키며 KB손해보험을 위협했다. 여기에 신영석의 속공이 번뜩이며 2세트도 25-22 승리를 가져간 현대캐피탈이었다.

3세트는 KB손해보험이 분위기를 가져왔다. 황택의가 서브 에이스를 얻어냈고 알렉스의 블로킹과 이강원의 오픈 득점이 연달아 터지며 16-12 4점 차 리드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은 4연속 범실을 범하며 주도권을 내줬고, 현대캐피탈은 신영석의 속공과 블로킹, 문성민의 오픈 득점과 함께 무려 9연속 득점을 휘몰아치며 역전에 성공, 결국 25-17로 3세트까지 가져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KOVO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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