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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탠바이] 이상민 감독, "라틀리프 무리 안 시켜, 커밍스 위주로 간다"

[S탠바이] 이상민 감독, "라틀리프 무리 안 시켜, 커밍스 위주로 간다"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1.1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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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상민 감독

[STN스포츠(잠실실내)=윤승재 기자]

"라틀리프 무리시키지 않는다. 4경기 정도는 커밍스 위주로 경기할 것."

삼성 이상민 감독이 리카르도 라틀리프 복귀와 기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 썬더스는 1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SK 나이츠와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으로서는 분위기 반전이 필요할 때다. 삼성은 올스타전 휴식기 전까지 내리 3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다운돼 있는 상태. 특히 최하위 부산 KT 쏘닉붐에 당한 패배는 뼈아팠다. 

하지만 올스타전 휴식기가 끝남과 동시에 삼성에게 기쁜 소식이 날아왔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코트에 복귀한다는 것이다. 용별 라틀리프는 지난 12월 8일 치골염으로 이탈한 이후 42일 만에 코트에 복귀했다. 라틀리프의 부상 기간 동안 4승 10패 부진에 빠지며 7위까지 순위가 곤두박질 친 삼성은 라틀리프의 복귀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경기 전 만난 이상민 감독은 "라틀리프 상태가 80%정도다. 오늘 플레이 타임 조절해 투입시킬 예정이다. 2,3쿼터에 20분 정도 라틀리프를 뛰게 할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
리카르도 라틀리프

이상민 감독은 라틀리프를 무리시키지 않고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당분간은 커밍스 위주로 경기를 진행할 것이다. 라틀리프는 적당히 투입시켜 몸상태를 천천히 끌어 올리게 할 것"이라 밝혔다.

이 감독은 앞으로의 4경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은 16일 SK전을 시작으로 안양KGC와 원주 DB, 그리고 SK를 다시 만난다. 모두 선두권 팀들. 6강 플레이오프를 노리는 삼성은 이 4경기 결과가 중요하다. 현재 6위 인천 전자랜드와는 3.5경기 차 뒤져있는 삼성이다. 이 감독은 "4경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휴식기 동안 팀 내 분위기를 단단히 했다"며, 라틀리프에 대해서도 "4경기까지 커밍스 위주로 풀어나가고 라틀리프는 더 지켜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 좋은 분위기 속에서 삼성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서울 SK 나이츠를 만난다. 다행히 SK에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삼성이다. 올 시즌 세 차례 'S더비'에서 삼성은 2승 1패를 거뒀다. 특히 라틀리프가 없는 상황에서 승리를 거둔 삼성이라 자신감도 충분하다. 이상민 감독은 "화이트를 막는 데 집중적으로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사진=KBL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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