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신태용호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실전에 돌입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1~2월 해외 전지훈련 평가전 상대와 일정을 발표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몰도바(27일‧이하 한국시간)) 자메이카(30일) 라트비아(2월 3일)와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러시아 월드컵 6개월을 앞두고 올해 첫 동계 전지훈련이다. 평가전 기간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유럽 등 해외파의 합류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과 스웨덴, 멕시코를 상대한다. 이에 따라 최적의 스파링 상대를 찾은 대표팀은 유럽과 남미 축구 적응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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