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학생)=윤승재 기자]
디온데 버튼(DB)이 덩크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했다.
버튼은 14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 결선에서 점을 획득하며 외국 선수 최고의 덩크슈터로 이름을 올렸다.
앞선 예선에서 심사위원의 만장일치 10점을 받으며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67점)로 결선에 오른 버튼은 결선에서도 화려한 덩크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버튼은 360도 회전하는 덩크슛과 공중 묘기도 여럿 선보이며 관중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1라운드에서 원바운드에 이은 윈드밀 덩크슛과 비트윈 더 레그 덩크를 차례로 성공시킨 버튼은 또 다시 심사위원의 만장일치 10점을 받았다.
이어 2라운드에서 360도 펌프 덩크슛까지 성공시킨 버튼은 윈드밀 덩크로 무섭게 추격하던 제임스 켈리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심사위원으로는 대한농구협회 박한 부회장, 김동관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이상윤 IB스포츠 해설위원, 前 농구선수 한기범, 연예인 서지석이 참여했다.
사진=KBL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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