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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올스타전] 전준범, '2년 연속' 3점슛 최강자 등극

[KBL 올스타전] 전준범, '2년 연속' 3점슛 최강자 등극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1.14 16:46
  • 수정 2018.01.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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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잠실)=윤승재 기자]

전준범이 2년 연속 3점슛 콘테스트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전준범은 14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1쿼터 종료 후 열린 3점슛 콘테스트 결선 결승전에서 20점을 성공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3점슛 콘테스트는 5개의 한 구역 당 5개씩 총 15개의 슛을 두 선수가 번갈아 던지도록 했다. 구역별 마지막 구는 2점 보너스볼로 산정됐다.

이날 결선에서는 김기윤(KT)과 테리코 화이트(SK), 전준범(모비스), 송창용(KCC)이 참가했다. 전날 열린 예선에서 최다 득점을 올린 4명의 선수들이다. 11명의 참가 선수들 가운데 전준범이 1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위로 예선을 통과했고, 그 뒤로 김기윤(16점), 테리코(15점), 송창용(14점)이 순위표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준결승 1차전에서는 예선 2위 김기윤과 3위 테리코가 맞붙었다. 1구역에서 3점에 이어 보너스볼까지 성공한 김기윤이 5점을 선취하며 앞서갔으나, 화이트도 2구역에서 4개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바짝 쫓아왔고 3구역 중앙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김기윤은 5구역에서 보너스볼 포함 5개를 모두 성공시켰으나, 화이트도 5구역에서 4개를 연달아 득점으로 이어가며 20-19 1점차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2차전에서는 예선 1위 전준범과 4위 송창용이 만났다. 두 선수는 1구역에서 사이좋게 보너스볼 포함해 3개를 성공시키며 4득점에 성공했으나, 2구역에서 5개의 볼을 모두 성공시킨 전준범이 3점 차로 앞서나갔다. 3구역에서는 모두 실패한 송창용과는 달리 전준범이 보너스볼을 챙기며 7점 차로 벌렸고, 리드를 이어간 전준범이 17-11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준결승전 직후에 열렸다. 영점이 제대로 잡힌 두 선수의 대결이었기에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1구역에서 보너스 볼 포함 5득점에 성공한 전준범과는 달리 화이트는 1득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전준범이 20-10으로 승리하며 3점슛 콘테스트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사진=KBL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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