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GC인삼공사가 알레나의 맹활약에 힘입어 선두 도로공사를 제압했다.
KGC인삼공사는 13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 3-2(22-25, 28-26, 25-23, 21-25, 15-13)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알레나는 블로킹 4개, 서브 1개를 성공시키며 56점을 터뜨렸다. 공격 성공률은 47.22%, 범실은 7개였다. 이어 한송이가 11점을 기록했다.
특히 5세트 8-7에서 한수지가 상대 이바나 공격을 막으며 격차를 벌렸다. 알레나 역시 이바나 공격을 차단하며 10-7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도로공사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9-10으로 맹추격했다.
이내 알레나 백어택이 통했다. 13-11 이후 유희옥이 박정아 앞에서 블로킹을 시켰고, 14-13에서 한송이가 공격을 성공시키며 직접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도로공사는 이바나와 박정아가 33, 24점을 기록했고, 배유나가 14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리그·U리그·초중고리그
▶[스포츠의 모든 것! STN SPORTS] [스포츠전문방송 IPTV 올레 CH. 267번]
▶[STN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STN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