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한항공에 주어진 10일, “리그 성공과 실패 결정될 것”

대한항공에 주어진 10일, “리그 성공과 실패 결정될 것”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1.13 17:0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기원 감독
박기원 감독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리그가 실패작으로 끝날 건지 성공적으로 끝날건지 10일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이 단언했다. 대한항공은 2017-2018 V-리그 4라운드를 3승3패로 마쳤다. 13일 현대캐피탈전에서 1-3으로 패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이날 대한항공은 매서운 서브로 상대를 괴롭혔다. 4세트 9-20에서도 황승빈, 정지석 서브에 힘입어 22-24로 맹추격했다.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가스파리니와 정지석은 22, 16점으로 분전했다.

4라운드를 마친 대한항공은 오는 24일 삼성화재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5라운드에 돌입한다. 약 열흘의 시간이 주어진 셈이다.

경기 후 박기원 감독은 “4라운드 팀 운영에 관한 계획 수정이 많았다. 체력 문제가 있었다. 선수들이 지금까지도 잘 버텨서 고맙지만 모자란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간절함 그리고 자존심을 걸고 10일간 얼마만큼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다를 것 같다. 우리 계획대로 끌고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마지막’이라는 단어를 썼다. 그는 “준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비장함을 드러냈다.

이날 패한 대한항공은 13승11패(승점 35)로 3위에 머물렀다. 4, 5위 한국전력(승점 34), KB손해보험(승점 32)이 추격하고 있는 상황. 대한항공이 5, 6라운드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