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대한항공이 서브를 무기로 현대캐피탈 연승 저지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13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2017-2018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현대캐피탈전을 펼친다.
현재 대한항공은 13승10패(승점 35)로 3위에 위치하고 있다. 2위 삼성화재(16승7패, 승점 45)와는 승점 10점 차다.
무엇보다 지난 10일 우리카드전에서 0-3 패배를 당하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상대 파다르를 막지 못했다.
경기 전 박기원 감독은 “현대캐피탈 공격은 다양하다. 우리 서브가 정상적으로 가동이 되지 않으면 잡기 힘든 팀이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올 시즌도 어느덧 올스타 브레이크가 눈앞이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가장 힘든 시즌이기도 하다.
박 감독은 “가스파리니, 한선수 체력이 좋지 않다. 이를 대비해 준비한 선수들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아 엇박자가 나고 있다. 어떻게든 버텨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일단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주력을 해야한다. 그래도 아직 혼전 중이다. 우리 컨디션만 정상적으로 돌아온다면 통합우승 목표를 바꿀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며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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