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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경기 동안 달려온 메시, 11년 만에 빠르게 교체됐다

302경기 동안 달려온 메시, 11년 만에 빠르게 교체됐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1.12 17:35
  • 수정 2018.01.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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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리오넬 메시(30)가 진귀한 기록을 세웠다.

FC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17/18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16강 2차전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5-0 승리를 거뒀다. 바르사는 1,2차전 합계 6-1로 8강에 오르는 것에 성공했다. 

이날 메시의 활약이 빛났다. 메시는 조르디 알바와 전반전에만 3골을 합작했다. 전반 13분과 전반 15분에는 알바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28분에는 정확한 패스로 메시의 득점을 도왔다. 메시에 활약에 전반에만 점수 차가 4-0으로 벌어졌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메시의 체력 안배를 위해 그를 교체했다. 후반 13분 메시는 우스망 뎀벨레와 교체된 뒤 벤치로 향했다. 이후 한 골을 더 추가한 바르사는 5-0 대승을 거뒀다. 

메시의 교체는 드문 현상이기에 많은 화제를 낳았다. 경기 후 발베르데가 관련 질문에 시달렸을 정도다. 경기 후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발베르데는 “왜 메시를 교체했느냐” 몰아붙이는 기자들에게 “우리는 다가오는 15일 중요한 레알 소시에다드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답변했다,

실제로 메시의 교체는 오래간만인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축구 통계사이트 <풋볼 존>에 따르면 메시가 후반 15분 이내에 교체당한 것은 11년 만의 일이다. 메시는 이후 302경기 동안 부상 제외 순수하게 전술적인 이유로는 후반 15분 내 교체당하지 않았다. 메시가 후반 15분 내 전술적인 이유로 교체된 것은 2008년 9월 29일 UD 레반테전으로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이다. 즉 메시는 이후 302경기 동안 장시간 플레이를 이어오던 것이다.

상황이 어떻든 감독으로서는 뺄 수 없는 존재이자, 믿음이 가는 존재임이 기록에서도 드러나는 것이다. 메시는 자신의 위대함을 또 한 번 증명했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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