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넥센히어로즈가 자유계약(FA) 채태인과 계약 체결 후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넥센은 “지난 10일 오전 FA 채태인(36) 선수와 계약기간 1+1년, 계약금 2억, 연봉 2억, 옵션 매년 2억 등 총액 1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고, KBO 승인 절차를 완료한 12일 오전 롯데자이언츠 좌완투수 박성민 선수와 1: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양 구단 합의하에 진행된 이번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채태인은 새로운 팀에서 올 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롯데자이언츠 역시 FA 선수 영입에 따른 보상금 지급 등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베테랑 내야수를 영입하게 됐다.
한편 이번 트레이드로 새롭게 넥센 유니폼을 입게 된 박성민은 울산공고를 졸업하고 2017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전체 33순위)에서 롯데자이언츠에 지명된 좌완 유망주로 지난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7경기에 등판해 1승 4패 평균자책점 9.11을 기록했다.
박성민은 현재 개인운동을 하고 있으며 추후 확정될 선수단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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