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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박영진 감독 대행, “김영주 감독의 고충 알 것 같다”

[S트리밍] 박영진 감독 대행, “김영주 감독의 고충 알 것 같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1.11 20:54
  • 수정 2018.01.1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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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 감독 대행
박영진 감독 대행

[STN스포츠(인천)=이형주 기자]

구리 KDB생명 위너스의 박영진(42) 감독 대행이 김영주(49) 전 감독의 고충을 이해했다.

KDB생명은 11일 오후 7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4라운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맞대결에서 56-73으로 패배했다. KDB생명은 7연패에 빠졌다. 

반면 경기 후 패장 박 대행은 “힘들다. 그간 옆에서 지켜만 봤는데 경기를 직접 지휘해보니 감독님의 고충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수비 면에서 리바운드에 중점을 뒀는 데 잘 되지 않았다. 이 외의 존 프레스 등은 만족한다. 수들이 열심히 뛰어준 것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채진이 23득점을 올려주며 분전했다. 박 대행은 “현재 다른 선수들의 부상으로 고참이 한채진 밖에 없는 상황이다. 공격적으로 해줄 것을 주문했는 데 잘 해줬다. 고맙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 대행은 “많은 경기를 이겨야한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자신감이 있게 했으면 좋겠고 상대를 물고 늘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신기성 감독
신기성 감독

한편 승장 신기성(42) 감독 역시 만족하지 못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함께 공동 3위로 도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 감독은 “이긴 것에만 만족하는 경기다. 경기 내용 적인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다가오는 KB스타즈전에서도 선수들이 자신감 있게 임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깜짝 활약을 한 양인영과 박소영에 대해서는 "(양)인영이와 (박)소영이가 모두 잘 해줬다"라고 칭찬하면서도 "슛이 안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주눅드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안 된다. 두 선수가 어깨를 펴고 플레이를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WKBL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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