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의 홈인 수원 원정길에 올랐다.
흥국생명은 11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현대건설과 격돌한다.
흥국생명은 지난 4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을 펼쳤다. 지난 3일 GS칼텍스를 상대로 3-2 진땀승을 거두며 3연패 사슬을 끊었다.
이에 박미희 감독은 “3연패 중에도 선수들이 지치지 않고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새해 첫 경기 극적으로 이겨서 기분 전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경기 이전에 감기 증상으로 컨디션이 떨어졌던 이재영에 대해서는 “지금 몸 상태는 괜찮다.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가장 힘들 때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연패를 했지만 경기력이 떨어지지는 않았다. 뒷심 역시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다. 선수들을 적절하게 교체를 하면서 공격력을 극대화 시켜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흥국생명은 5승12패(승점 19)로 5위에 위치하고 있다. 4위 KGC인삼공사(7승11패, 승점 22)와는 승점 3점 차다. 시즌 6승 신고에 도전한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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