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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23점 폭발’ IBK, KGC 3-0 누르고 파죽의 5연승

‘김희진 23점 폭발’ IBK, KGC 3-0 누르고 파죽의 5연승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1.10 18:25
  • 수정 2018.01.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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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STN스포츠(화성)=이보미 기자]

IBK기업은행이 파죽의 5연승을 기록했다.

IBK기업은행은 10일 오후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KGC인삼공사전에서 3-0(25-21, 25-16, 25-23) 승리를 거뒀다.

이날 IBK기업은행은 경기 내내 날카로운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다. 김희진, 고예림, 김수지 등이 모두 서브 득점을 터뜨리며 환호했다. KGC인삼공사는 빠른 공격을 펼치지 못하며 상대 블로킹에 고전했다. 친정팀을 만난 채선아, 고민지의 공격 역시 가로막혔다.

IBK기업은행 김희진과 메디는 23, 19점을 올리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서브 5개, 블로킹 3개를 성공시킨 김희진은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IBK기업은행은 12승6패(승점 35)로 2위를 유지했다. 선두 도로공사(13승5패, 승점 38)과의 승점 차는 3점이 됐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6연패 이후 3연승에 도전했지만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홈팀 IBK기업은행은 세터 이고은을 선발로 기용했다. 김희진과 고예림, 메디, 센터 김수지와 김현지, 리베로 최수빈이 투입됐다. KGC인삼공사도 그대로 ‘이적생’ 레프트 채선아, 고민지를 먼저 기용했다. 세터 이재은과 알레나, 센터진 한수지와 유희옥, 리베로 오지영이 코트를 밟았다.

1세트 IBK기업은행이 11-11 이후 점수 차를 벌렸다. 메디 공격 성공 이후 김희진 공격과 블로킹 득점으로 14-11로 달아났다. KGC인삼공사는 13-15에서 고민지 대신 한송이를 투입해 높이를 강화했다. IBK기업은행은 김희진 서브로 다시 흐름을 가져갔다. 18-13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에 질세라 KGC인삼공사는 알레나 공격이 터졌다. 18-20으로 맹추격했다. 메디의 공격을 막지 못하며 1세트를 내줬다.

2세트 초반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IBK기업은행 김희진이 서브로 흐름을 바꿨다. 3연속 서브 득점을 올린 것. 상대 오지영, 고민지를 괴롭혔다. 날카로운 서브로 상대 빠른 공격을 잠재운 IBK기업은행. 메디 블로킹, 고예림 서브 득점으로 10-5 더블 스코어를 만들었다. 김수지마저 서브 득점을 터뜨리며 12-6이 됐다. 탄력을 받은 IBK기업은행은 순식간에 9점 차로 20점 고지에 올랐다. 여유롭게 먼저 25점을 찍었다.

3세트 역시 IBK기업은행이 김희진을 앞세워 10-7 우위를 점했다. KGC인삼공사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한송이가 맹공을 퍼부으며 추격을 이어갔다. 이내 IBK기업은행이 상대 범실을 틈 타 17-13으로 격차를 벌렸다. 다시 KGC인삼공사가 알레나 공격 득점으로 18-19로 따라붙었다. 김수지 활약으로 21-18을 만든 IBK기업은행이 23-22 이후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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