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BSN 오효주 아나운서가 중계 캐스터로 첫 현장 중계에 나선다.
오효주 아나운서는 10일 2017-2018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KGC인삼공사의 경기 현장에 캐스터로 등장한다.
2014년 1월 KBSN에 입사한 오 아나운서는 2014-2015시즌부터 V리그 현장에서 4년간 인터뷰를 하며 자신만의 색깔 있는 인터뷰로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이번 시즌에는 배구 중계 캐스터로 도전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미 V리그 여자부 녹화중계를 여러 차례 소화했고, 여자 배구 전문 캐스터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첫 현장 중계를 앞둔 오 아나운서는 “배구 전문 캐스터로서의 역할은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매일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성공적으로 첫 중계를 마칠 수 있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며 중계를 앞둔 설렘을 전했다.
이날 경기는 IBK기업은행과 KGC인삼공사가 트레이드 이후 처음 만나는 경기다. 중계 캐스터로 오랜 시간 활약한 신승준 아나운서가 경기 전 감독 인터뷰와 경기 후 수훈 선수 인터뷰를 맡는다.
사진=KBSN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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