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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승주 수술 가능성↑, 차상현 감독 “김희진 덜 미안했으면”

표승주 수술 가능성↑, 차상현 감독 “김희진 덜 미안했으면”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1.09 16:27
  • 수정 2018.01.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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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승주
표승주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의 고민이 깊다.

GS칼텍스는 9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선두 도로공사와 격돌한다.

현재 GS칼텍스는 3연패 중이다. 7승11패(승점 17)로 최하위에 머물러있는 상황. 설상가상으로 지난 6일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에서 표승주가 발목 부상을 입고 전력에서 이탈했다.

당시 표승주는 상대 김희진 발을 밟고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정밀검사 결과 오른쪽 발목 외측 인대 2개가 끊어졌다. 11일 수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발목을 지탱하는 인대 3개 중 2개가 끊어졌다. 다행히 골절은 아니다. 인대 봉합 수술을 하면 3, 4개월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도로공사와의 경기 전 만난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인대 2개가 완전히 파열됐다. 승주와 얘기를 했다. 수술과 재활을 고민했는데 수술 확률이 높다. 11일 다시 검사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승주가 다친 날 30분 정도 얘기를 했다. 승주가 힘들어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이 됐다”면서 “희진이한테도 계속 연락이 온다고 하더라. 많이 신경을 써주고 있는 것 같다. 희진이를 좋지 않게 보는 시선이 있는 것으로 안다. 김희진, 표승주 모두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나. 희진이가 덜 미안했으면 좋겠다”며 진심 어린 말은 건넸다.

표승주 자리는 김진희가 메운다. 지난해 대표팀에서 십자인대 부상을 입었던 이소영의 올 시즌 첫 출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차 감독은 “투입 가능성은 있다. 매일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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