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성남FC가 대구와 전북에서 활약한 외국인 공격수 에델(31)을 영입했다.
K리그 챌린지와 클래식을 모두 경험한 에델은 2015년부터 3시즌 동안 총 100경기에 출전, 19골과 9도움을 기록하며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쳐왔다. 에델은 2015년 대구에서 활약하며 2016년 대구를 클래식으로 승격시킨 바 있다. 이후 2017년에는 전북으로 이적해 리그 우승에 일조하기도 했다.
에델은 주로 2선에서 뛰는 공격수로,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또한 공을 다루는 테크닉과 빠른 스피드가 강점으로 평가 받는다.
성남에 합류한 에델은 “성남에 와서 기쁘다. 챌린지는 이미 경험한 바 있어 적응에 문제없다. 성남을 반드시 팀을 클래식으로 승격 시킬 것” 이라며 강한 승격 의지와 자신감을 보였다.
올 시즌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리빌딩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성남은 베테랑 에델의 합류로 큰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에델은 8일 1차 전지훈련지인 태국 치앙마이로 떠나는 선수단에 곧바로 합류한다.
사진=성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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