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이 울산현대의 좌측 측면 수비수인 이기제를 영입했다.

수원은 8일 “수원과 울산 양 구단은 8일 이기제 선수의 완전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J리그 시미스 S펄스에서 프로 데뷔를 한 이기제는 호주 A리그 뉴캐슬 제츠를 거쳤으며 2016년에 울산으로 이적했다.

이기제는 일본과, 호주, 한국에서 6시즌 동안 활약하며 147경기에서 5골 15도움을 기록하는 등 기량이 검증된 자원이다.

좌측 측면 전문 수비수인 이기제의 수원 합류는 홍철, 김민우의 입대로 인해 공백이 생긴 수원의 전력 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기제는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쳤다. 곧바로 제주에서 전지훈련 중인 수원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수원삼성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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