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북행' 손준호 "내가 정말 오고 싶었던 팀"

'전북행' 손준호 "내가 정말 오고 싶었던 팀"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1.07 10:44
  • 수정 2018.01.07 10:4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전북 현대가 손준호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전북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포항의 손준호를 영입해 이재성과 함께 K리그 최강의 허리라인을 완성, 중원의 견고함을 갖췄다”고 밝혔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14도움을 기록하며 도움왕을 차지한 손준호는 지난 2014년에 프로에 입단해 통산 99경기에 출전해 14골 20도움을 기록한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라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데뷔 첫해 25경기에 출전하며 강력한 인상을 남긴 손준호는 그해 인천아시안게임에 선발돼 이재성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북은 ‘도움왕’ 손준호와 ‘K리그 MVP’ 이재성의 환상적인 미드필더 라인을 구축함으로써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우승을 위한 조직력을 갖추게 됐다.

손준호는 “내가 정말 오고 싶었던 팀이었다. 최강희 감독님께도 전화통화로 전북입단을 희망한다고 했다. 입단 과정에서 제 의사와 관계없이 모 구단 입단설이 나돌면서 물의를 빚은데 대해 팬들께 정말 죄송하다. 그라운드에서 진면목을 보여 드리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최강희 감독은 “모든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손준호의 영입으로 더욱 강한 중원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동계훈련을 통해 손준호의 강점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준호의 계약 기간은 4년이며, 세부사항은 상호 협의에 의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사진=전북현대 제공

unigun89@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