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유상철 신임 감독 하의 전남드래곤즈가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전남은 5일 “20세 이하(U-20) 대표팀 출신의 박광일과 장대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따.
U-20, 23세 이하(U-23) 대표 출신인 박광일(28)은 연세대를 거쳐 J리그 마쓰모토 아먀가에 입단해 인도 슈퍼리그도 경험해본 해외경험이 풍부한 우측 풀백이다. 기술과 스피드가 뛰어나며, 현대축구의 기본인 패스축구와 빌드업 능력을 한껏 향상 시킬 수 있는 자원이다.
U-20 대표 출신인 장대희(25)는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쳤으며, 187cm의 큰 신장에도 매우 민첩한 골키퍼다. 2015년 울산에 입단해 김승규, 김용대라는 벽에 막혀 통산 1군 출전 경기수는 6경기 밖에 안 되지만 연령별 대표를 거친 선수이기에 장래가 촉망한 차세대 골키퍼다.
박광일은 “K리그에서는 첫 발을 내딛는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에서 내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각오를 다졌으며 장대희도 “이제는 경기장에서 내 실력을 보여줘 전남의 철벽 거미손으로 성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전남은 박광일과 장대희의 합류로 수비층이 한층 두터워졌다. 이를 통해 유상철 감독이 추구하는 스피드한 축구를 구사하고 다양한 전술 운용도 꾀할 수 있게 됐다.
사진=전남드래곤즈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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