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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 "FC서울 입단은 꿈에 그리던 일"

조영욱, "FC서울 입단은 꿈에 그리던 일"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1.0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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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윤승재 기자]

“FC서울 입단은 꿈에 그려온 일. 영광스럽다.”

FC서울 유니폼을 입은 조영욱이 코칭스태프와 선수단과 첫 만남을 가졌다.

FC서울은 지난 2일 ‘제 2의 박주영’으로 성장할 것이 기대되는 조영욱의 영입을 발표했다. 

U-23 대표팀의 훈련을 마친 조영욱은 4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FC서울 훈련장인 GS챔피언스파크를 방문해 첫 인사를 나눴다. 코칭스태프는 기대감을 표하며 조영욱을 맞이했고 선배 선수들은 ‘중국 가서 잘 하고 오라’며 응원을 보냈다.

조영욱은 “학창시절에 TV에서 보던 스타 선배들과 인사를 나눌 수 있어 신기한 마음이다. FC서울 입단은 꿈에 그려온 일이다. 영광스럽고 기대가 된다”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조영욱은 “대한민국 최고의 공격수였던 황선홍 감독님께 지도를 받게 되는 것은 큰 기회다. FC서울에 있는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돈 주고 살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발전에 대한 의지와 기대를 드러냈다.

어린 시절부터 FC서울의 팬이었다라고 밝힌 조영욱은 “항상 경기장이나 중계를 통해서 FC서울의 경기를 지켜봤다”고 고백했다. 또한 “바깥에서 보는 FC서울의 축구는 익숙했지만 실제로 그 안에서 같이 플레이를 하게 되면 어떤 느낌일까 항상 궁금했다. 많은 관중 앞에 서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영욱은 2018 시즌 목표에 대해 “개인 목표보다는 FC서울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좋겠다. 그 뒤에 2019 시즌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뛰어보고 싶다”고 말한 뒤 “신인으로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조영욱의 서울 합류 소식은 U-23 대표팀의 전지훈련 기간 중에 발표가 됐다. 조영욱은 전지훈련 동안 FC서울의 황현수, 윤승원, 황기욱과 호흡을 맞추고 있었다. 조영욱은 “형들이 많이 축하해줬고 ‘네가 FC서울의 미래다’ 라는 오글거리는 말로 부담을 줬다”라며 선배들의 환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각급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고 U-20 대표팀에서도 함께 했던 (윤)종규와도 절친이다. 함께 플레이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FC서울은 6일 스페인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한다. 성공적인 훈련 과정을 통해 2018 시즌의 명예회복을 위한 채비를 갖춘다는 각오다. 같은 날 조영욱은 황현수, 윤승원, 황기욱과 함께 2018 AFC U-23 챔피언십의 출전을 위해 중국으로 출발한다.

사진=FC서울 제공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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