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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물 오른 손흥민, 완야마 복귀로 벤치 갈 수도”

英 언론 “물 오른 손흥민, 완야마 복귀로 벤치 갈 수도”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1.04 14:12
  • 수정 2018.01.0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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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손흥민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팀 동료 빅토르 완야마(26)의 복귀가 물 오른 손흥민(25)에게 악영향을 끼칠까. 

트트넘 핫스퍼는 5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치른다. 현재 5위에 머물러 있는 토트넘 입장에서는 순위 상승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하는 경기다.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경기를 앞둔 4일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수비형 미드필더 완야마를 집중 조명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완아먀는 올 시즌 초 무릎 부상을 당해 8월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직전 경기인 스완지 시티전에서 4개월 만에 복귀한 완야마는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풋볼 런던>은 완야마의 복귀가 토트넘의 몇몇 선수들의 입지에는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완야마는 가로채기, 걷어내기, 수비 보호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다. 그의 복귀로 몇몇 선수들이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생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선수는 에릭 다이어다.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은 두 선수를 함께 기용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너무 수비적인 선수 구성이 되기 때문이다. 무사 뎀벨레의 경우도 호흡이 좋지 않았던 적이 있기에 영향을 받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의 이름도 언급했다. 매체는 “(완야마의 복귀 후 중앙 미드필더를 세 명 놓거나 백 쓰리를 사용 시) 해리 케인 뒤에서 공격을 돕는 세 명의 선수(손흥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중 한 명이 벤치로 가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반복되는 역사가 (세 명 중 누가 벤치로 갈 지에 대한) 답을 제공한다(Again history provides the likely answer here). 알리나 에릭센이 벤치로 가지는 않을 것이다. 손흥민이 12월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줬음에도 그가 빠질 가능성이 높다(It's not going to be Christian Eriksen or Dele Alli. That means poor Heung-Min Son, despite his superb December form, will end up as the fall guy)”라고 전했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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