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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파다르 맹활약’ 우리카드, OK저축은행 완파...4연패 탈출

[S코어북] ‘파다르 맹활약’ 우리카드, OK저축은행 완파...4연패 탈출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1.02 20:38
  • 수정 2018.01.0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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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우리카드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

우리카드가 OK저축은행을 상대로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우리카드는 2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OK저축은행과의 대결에서 3-0(35-33, 26-24, 25-18) 완승을 거뒀다.

이날 우리카드는 세트 후반 결정적인 순간 집중력에서 앞섰다. 파다르 서브 타임에 탁월한 결정력을 드러내며 세트 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 탄력을 받은 우리카드는 1세트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으며 일찌감치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파다르는 블로킹 6개, 서브 2개를 성공시키며 35점을 올렸고, 최홍석도 15점을 기록했다.

OK저축은행은 송명근, 마르코 없이 이시몬 혹은 차지환, 조재성을 투입해 버터기에 나섰다. 하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홈팀 우리카드는 세터 유광우와 함께 최홍석, 신으뜸, 파다르, 센터 조근호와 구도현, 리베로 정민수가 코트를 밟았다. 이에 맞선 OK저축은행은 세터 이민규와 송희채, 이시몬, 조재성, 센터 김요한과 박원빈, 리베로 정성현이 출격했다.

1세트 OK저축은행이 맹공을 퍼부었다. 송희채 서브 득점까지 터지면서 7-3 리드를 잡았다. 이내 우리카드도 구도현 속공과 블로킹, 파다르 공격 득점으로 6-7 기록, 파다르 블로킹으로 10-10 균형을 맞췄다. 이에 질세라 OK저축은행은 김요한 서브 득점에 이어 이시몬, 송희채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16-12로 앞서갔다. 다시 우리카드가 최홍석 백어택과 블로킹, 상대 공격 범실로 17-17 동점을 만들었다. OK저축은행은 이시몬을 불러들이고 차지환을 투입했다. 21-20 역전에 성공했다. 듀스 접전 속 32-33에서 우리카드가 긴 랠리 끝에 파다르 공격 득점을 올렸고, 파다르 연속 서브 득점으로 1세트를 마쳤다.

2세트 파다르가 맹폭했다. 12-10에서 파다르가 상대 이시몬 공격을 연속으로 가로막으며 14-10 리드를 이끌었다. OK저축은행의 반격도 매서웠다. 이시몬 서브 득점으로 14-15 기록, 조재성의 과감한 백어택으로 17-17 동점을 이뤘다. 상대 파다르 범실과 차지환 공격 득점에 힘입어 20-18로 점수 차를 벌렸다. 파다르가 서브를 무기로 나섰다. 우리카드가 파다르 서브 타임에 23-22로 역전했다. 25-24에서 구도현 서브에 대한 오심을 이끌어 내며 2세트마저 가져갔다.

3세트 우리카드가 공격과 블로킹 우위를 점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7-3으로 앞서갔다. OK저축은행은 세터 이효동과 센터 한상길을 기용했다. 10-5 더블 스코어를 만든 우리카드가 흐름을 이어갔다. 조근호 서브 득점으로 14-8 기록, 최홍석의 시원한 백어택 성공으로 15-8 승기를 잡았다. OK저축은행도 마지막까지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최홍석, 조근호 공격을 가로막으며 16-18로 따라붙었다. 그것도 잠시 우리카드가 신으뜸 블로킹으로 상대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21-17로 달아난 우리카드가 3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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