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
OK저축은행이 이 없이 잇몸으로 버틴다.
OK저축은행은 2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우리카드와의 맞대결이 예정돼있다.
현재 OK저축은행은 5승15패(승점 17)로 최하위 7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날 상대를 6위 우리카드(7승13패, 승점 22)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3패를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KB손해보험전 3-1 승리로 8연패 탈출에 성공했지만, 29일 현대캐피탈에 0-3으로 패했다.
우리카드전을 앞두고 만난 김세진 감독은 “송명근 오늘 안 왔다. 마르코가 아닌 조재성이 스타팅으로 들어간다. 1세트 분위기를 내주기 보다는 자신감 있게 분위기 살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송명근 자리는 이시몬이 메운다. 라이트 조재성은 최근 마르코가 주춤하고 있는 반면 팀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김 감독은 송명근 상태에 대해서는 “(무릎)뼈에 멍이 들어 통증이 있다. 지난 경기 들어갔더니 안 되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끝으로 “잘 버텼으면 좋겠다. 더 올라갈 확률은 높지 않다. 잘 버티다 보면 1, 2번 기회가 오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새해 각오를 말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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